다크패턴 뜻과 예시 한눈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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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애드 홍팀장 2023. 6. 16. 10:04

안녕하세요 온라인마케팅 전문기업

그루브애드 홍팀장입니다.

유튜브 보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저도 예전에는 팬심이 있어 구독을 눌러봤던 유튜버가 있었는데

최근 영상들이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구독을 취소하기 위해 구독취소 버튼을 찾아보고,

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려고 결제하기 전 창까지만 해도 추가금액이 없었는데

결제를 하려고 보니 추가금액이 붙어 당황했던 경험 다들 한번쯤 해보셨을텐데요.

이렇게 사용자를 의도적으로 속이는 수법인 다크패턴!

오늘은 다크패턴 뜻과 예시를 한눈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껀데요.

다크패턴[Dark Pattern] 불리는 이런 수법은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선택을 하도록

사용자를 속이는 UX(사용자 경험)을 말하며, 실제로 온라인에서 교묘한 수법을 이용해

국내 여러 서비스에서도 빈번하게 접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에서도 이를 위험하게 인식하여 다크패턴에 대한 규제 강화 개정안까지 발의했는데요.

다크패턴 이란?

사람을 속이기 위해 디자인(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뜻하는 말로,

2011년 영국의 독립 디자이너 해리 브링널이 개념화한 용어입니다.

인터넷 사이트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들을 은밀히 유도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에 가입하게 하는 등 원치 않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다크패턴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다크패턴의 종류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제공되다보니 그만큼 다크패턴의 유형도 다양합니다.

-자동 결제와 자동 갱신 유도

구독 서비스가 많은 요즘, 자동 결제와 자동 갱신을 유도하는 다크패턴을 많이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사용자가 알아채지 못하게 은근슬쩍 유료 전환을 유도하는 이 유형을 '결제'라는 행위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는데 이는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유형입니다.

-주요 정보 숨기기

사용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를 숨기거나 글자 크기를 작게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유형입니다.

보통 사용자입장에서 불리한 내용이나 혜택을 숨길때 사용되며 버튼의 문구를 애매모호하게 표현하여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 또한 해당 유형에 해당됩니다.

-압박하기

"매진 임박", "곧 마감됩니다." 처럼 한정된 시간이나 수량을 이야기하며 사용자의 심리를 압박하는 유형입니다.

해당 유형의 경우에는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담주기

브랜드가 의도한 행동대로 하지 않을 경우 사용자 스스로가 부담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유형입니다.

"포기할래요.", "혜택 안받을래요", "비회원으로 비싸게 구매하기" 등의 문구가 해당됩니다.

오늘은 다양한 다크패턴의 뜻과 사용 예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용자 유도는 UX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보니 모든 다크패턴이 부정적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이익만 생각하여 사용하게 되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브랜드의 신뢰를 잃게 만들수있다보니

다크패턴 사용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랜드의 입장과 사용자의 입장을 적절하게 섞어 소통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경험을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케터분들은 이 점 유의하여 사랑받을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해보는 것은 어떠실까요?다음 시간에도 더욱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